piknic1 명상 Mindfulness @piknic , 2020 '명상 Mindfulness' 전시회를 추천 받고 한걸음에 달려 갔다. 휴가의 목적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찾는 것 그리고 정신적 불안을 잠시나마 잊는 것이었다. 이 전시는 나에게 딱 맞는 경험이었다. 관람이 곧 체험이 된다.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듣고 경험한다. 명상은 영어로 'meditation'이라 한다. 이 전시에서는 'mindfulness' 라는 명칭을 붙였다. 심리학적으로 쓰이는 용어로 '마음 챙김' 이라는 뜻을 가진다. '명상'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'비움'이다. 어지러운 마음을 비우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을 '명상'이라는 용어로 칭하곤 했다. 이 전시에서 '마음 챙김'이라는 단어를 차용하면서 주고자하는 의미는 '명상'을 비우는 행위로써가 아닌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.. 2020. 4. 27. 이전 1 다음